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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을 삼겹살 쌈 싸먹을 때만 드시고 계시진 않은가요? 장아찌도 조금은 번거롭지요~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고소한 깻잎구이! 깻잎구이 재료 깻잎 15장, 들기름 1스푼, 밤 3개, 대추 5개 양념 - 집간장 2스푼, 조청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채수 3스푼, 깨 1스푼 대략적인 방향잡기 깻잎 + (양념장+밤, 대추) ->들기름에 굽기 유의사항 간은 적당하게 조정 앞 뒤로 한번씩 구으면 된다. 오래 굽지 말 것. 조리방법 1. 깻잎을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뺀다. 2. 밤, 대추를 곱게 채 썬다. 3. 양념장에 채 썬 밤, 대추를 넣고 깻잎 한 장씩 고르게 펴 바른다. 4. 5장을 한 묶음으로 해서 정렬. 5. 쎈 불에 팬을 달군 뒤 들기름을 붓고 5장을 한 묶음으로 해서 구워낸다. 재료 양념장을 만든다 ..
[사찰음식기초-땅콩현미죽] 간단하고 쉽게 만드는 고소한 죽! 요즘은 죽 전문점이 많아져서 집에서 죽을 해 먹을 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죽을 먹고싶다~’라는 생각이 들 때는 몸이 지칠때니 혼자사는 사람의 경우 요리를 하기도 쉽지 않죠~ 조금만 준비 해 두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땅콩현미죽 한번 해 볼까요? 땅콩현미죽 재료 현미쌀 2컵, 생땅콩 1컵, 물 8컵 정도, 소금 대략적인 방향잡기 불린 현미쌀과 땅콩을 갈고 끓임 유의사항 죽은 따지고 하면 꽤나 까다로운 요리중 하나다. 물이 매우 중요하다. 한번 끓은 물에 찬 물이 들어가는 순간 죽이 망한다. 흰죽은 찬물을 절대로 넣으면 안 된다. 흰죽을 끓일때는 뜨거운물을 항상 준비해 두고 넣어가며 물량을 맞춘다. 현미는 매우 둔감하여 찬물을 넣어도..
나물로 무쳐먹거나 된장국으로 끓여 먹어도 좋은 아욱! 성질이 차고 미끄러워 배설 기능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그러나 장이 좋지 않아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이나 임산부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욱국 재료 아욱 400g, 된장 2스푼, 고추장 1스푼, 집간장 1스푼, 쌀뜨물 6컵, 들개가루 반컵, 표고버섯가루 2스푼 대략적인 방향잡기 손질한 아욱 + 쌀뜨물 + 재료-> 끓임 -> 들깨가루 유의사항 아욱은 손질 할 때 손으로 짓이기면서 찢어 줌. 재료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며 치댄다. 아욱을 첨부터 넣고 끓여도 된다. 맑은 국에는 쌀뜨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조리방법 1. 연한 아욱은 그대로 쓰고, 억세면 줄기를 꺾어서 ᄁᅠᆸ질을 벗기고 우엉 껍질을 살짝 벗긴 뒤 씻어준다. 2. 치대기전 몇 번 행궈주고..
콩은 매우 유용한 식재료 입니다. 콩을 이용해 만든 두부는 그 중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해 먹는 두부구이와 조림이지만 조금은 고급스러운 사찰음식으로 한번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두부조림 재료 두부1모, 실고추 5g, 대추 10개, 밤 5개(생략가능 기호에 맞게), 생강 1개, 소금, 깨소금 2큰술(선택사항) 양념 - 간장 3스푼, 조청 2스푼, 채수 1컵(다시마 3장, 표고버섯 3개, 무 1/4개, 배 1/4개) 대략적인 방향잡기 두부를 약불에 오~~래, 바~~~싹 굽는다(두면 각각 10분, 총 20분정도에 걸쳐서) -> 그사이 양념을 만들고 ->두부와 양념을 냄비에 넣어 조린다. 유의사항 실고추는 4월 말, 5월 초 만들어 두면 좋음(씨 빼고 돌돌말아 칼로 썬다) 생강채가 부담스러운 경우 즙..
사찰음식중에는 장아찌가 많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철에 나는 재료를 최대한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함이 크겠지요! 장아찌에는 채수가 중요합니다(조금 진하게 우려낸 채수가 필요). 한번 만들어 보면 너무나 쉬워서 깜짝 놀라는 장아찌.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장아찌를 담아 봅시다! 머위장아찌 재료 머위 300g 집간장 반컵, 조청 100g (맛을 위해서 설탕도 가능합니다), 채수(건표고 5개, 다시마 5장, 물 3컵) 대략적인 방향잡기 머위를 손질하고 살짝 데친 뒤 꼭 짠다 -> 양념장을 만들어 부으면 끝 유의사항 머위는 무쳐먹어도 맛있다(된장 + '설탕 아주 조금 or 매실액') 넓은 잎(곰취, 머위 등)을 데칠때 -> 한방에!! 안그러면 거무튀튀.... 채수는 강하게 내고, 머위는 데친 뒤 물기를 꼭 짜며..
뿌리야채를 먹으면 근면함과 끈기를 길러주고 학업정진과 수양에 도움이 됩니다. 초봄과 가을에 나는 제철 재료와 드레싱을 이용해 상큼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뿌리야채무침 재료 연근반개, 유채나물 300g, 더덕 5뿌리, 당근 1/3개, 민들레 100g, 배추 20g 드레싱 - 들깨가루 반컵, 잣 1/3컵(30g), 식초 5스푼, 설탕 1스푼, 볶은소금 2 티스푼, 사과즙 반컵 대략적인 방향잡기 재료 손질 -> 드래싱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간다 - > 무쳐서 냄 유의사항 연근은 얅게 썰어서 살짝 데침 더덕은 눌러서 찢어도 되고 어슷썰기로 해도 됨 2배식초는 가급적 지양 조리방법 1. 사과를 강판에 갈아 사과즙을 만든다. 2. 연근을 얅게 썬 뒤 데친다. 3. 유채, 더덕, 당근, 배추, 민들레를 적당한 크기로..
사찰에서도 분식을 먹는다? 떡볶음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떡볶이~ 그런데 그 떡뽁이도 예전부터 먹었던 우리 음식 중 하나였다. 현미떡볶음 재료 현미가래떡 1kg, 시금치 300g, 두부반모, 배추 200g, 당근 반개 양념장 -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조청 3스푼, 참기름 3스푼, 집간장 2스푼 채수 2컵 - 무 반개, 표고버섯 7개 다시마 20 g, 물 5컵 2014/03/26 - [뭘 먹고 마실까?/전통사찰음식] - [사찰음식기초-채수] 기본이 중요! 간단하게 채수 만들기 대략적인 방향잡기 채수준비 및 재료손질 -> 두부굽기, 당근볶기 -> 양념장만들기 -> 당근, 배추 -> 떡 -> 한번 끓으면 시금치, 두부 넣고 한번더 끓임 -> 먹기직전 참기름 조금 부어서 차림 유의사항 현미는 일반..
고수는 그 특유의 향 때문에 극단적으로 기호가 나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고수는 뻗친 열을 단전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찰에서 아침에 죽을 먹고 고수와 같은 식재료를 먹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항상 공부를 하며 머리로 뻗치는 열을 잡기 위함도 있습니다. 또한, 식욕을 증진시키고 위장염과 위통을 감소시키며, 입냄새 제거와 소화촉진에도 탁월합니다. 고수겉절이 재료 고수 100g, 사과 1/2개 양념장 - 사과즙 2스푼, 간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깨소금 1스푼, 식초 1스푼, 설탈 1스푼, 매실액 2스푼 대략적인 방향잡기 고수 손질 -> 사과손질 -> 양념장 -> 버무림 유의사항 사과는 배 또는 무로 대체가능 사과의 1/4은 채를 썰고 나머지는 즙을 냄 사과채는 적당한 두깨..
생김으로 간단하게 장아찌를 만들어 보면 그 맛에 놀라게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밑반찬. 김장아찌 재료 김 10장, 밤 5개, 대추 10개, 생각 1쪽 채수 5스푼, 깨소금 3스푼, 간장 3스푼, 고운고추가루 1스푼, 조청 5스푼, 참기를 3스푼 2014/03/18 - [뭘 먹고 마실까?/전통사찰음식] - [사찰음식기초-채수] 기본이 중요! 간단하게 채수 만들기 대략적인 방향잡기 김 먹기좋게 자르기 -> 밤, 대추, 생강 가늘게 채썰기 -> 양념장 만들기 -> 바르기 유의사항 가능한 한 가느다란 채썰기 채수대신 엿기름 물로도 가능 조청을 직접 만들어 쓸 경우 묽은 조청을 이용 생강의 식감이 부담스러운 경우 즙을 내서 사용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위해서 실고추와 다진잣을 이용해 꾸밀수도 있다. 집에 ..
약간 늦은시간, 갑자기 일본 교수님 3분을 포함해서 8명. 충무로 근처에서 돼지고기를 구워먹어야 하는데 어디를 가지??? 아... 잘 아는데 없는데... 있긴한데 조금 걸어야 되는데.. 가까운 곳 없나.. 고민고민하다 신뢰하지 않는 네이버 평가를 믿고 무작정 갔다. 충무로 회사 밀집지역 사이라 그런지 고기도 좋았고, 사장님과 아르바이트 분들도 친절했다. 일본 분들 모시고 갔는데 오히려 딱딱한 한정식 집보다 훨씬 좋은 반응!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고깃집 인테리어. 대학가 저렴한 고기가 아니라 질 좋은 생고기. 명동보다는 덜 시끄럽다. 따로 세부적인 별점을 매기진 않고 친절도와 고기, 전반적인 만족도는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