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섬머소닉 오사카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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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8. 22.
2019년 섬머소닉 오사카 이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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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8. 22.
소비요정 추천 기준 기본적으로 기능성이 좋아야 함 내돈내산 물건만 추천 가성비 고려 하지만 흔하지 않고 있어보여야 함 손발톱깎이 잘 알고 있다. 네일샵 가서 관리 받으면 젤 편하고 좋은거. 하지만 매일 그럴 순 없잖아? 그리고 손톱깎이랑 가위는 우리나라가 일등 아님?!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쓰리세븐 많은데 뭘 또 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Made in Korea 명품 손톱깎이! 쓰리세븐!! 근데 문제는 저런 괜찮은 제품을 쓰는게 아니라 판촉용 저렴이 버젼을 쓴다는 거다. 잡다하게 많이 들어있고, 실제로 쓸 일은 없고. 평소에 네일케어를 받는 당신이라도 집이나 백에 넣어두면 간지 좔좔 흐르면서 절삭력 좋은 제품을 추천하다. 물론 가성비도 죽인다. 당연히 내가 사서 쓰는 제품이고 : ) 깎는 재미가 있는..
이 글을 보는 사람은 세상이 끝나는 것 같은 무서움을 느끼고 방황하는 사람일 것이다. 내가 한 달 전 아침 침대 위에서 그랬듯.. 잡다한 소리 전에 우선 5만 원 정도 먼저 지르자. 어차피 디스크 베개 검색해서 온 사람이 많을 건데 잡소리 하지 말고 일단 주문 해 두고 한의원을 가든, 정형외과를 가든 뭔가를 하자. 당장 오늘 저녁부터 자는게 힘들 테니까. 일단 이거 하다 안되면 버린다 생각하고 각각 한 개씩 사자. 이유는 아래에 쭉 적겠다. 나중에 찾아보면 알겠지만 경추에 편안한 베개로 꼭 바꿔주긴 해야 하는데 가격의 범위가 상상을 초월한다. 그리고 몇십만 원짜리 베개가 있는데(아주 유명한...) 핵심은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거다. 일단 위의 베개 두 개 다 해도 5만 원이 안된다. 특징을 보자면(난 ..
홍차 겨울에는 밀크티를 만들어서 따뜻한 온기를,여름에는 아이스티로 시원하고 달달하게 기력을 회복할 수 있죠! 그런데 차라는 게 그냥 마시면서도 "음.. 한번 정리하고 싶어~"라는 욕구가 생기지 않았나요?저도 그때 그때 찾아보기도 하고 또 까먹고를 반복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사실 파면 한도 끝도 없는게 차라서 그때 그때 습득을 하지만그래도 간단하게 정리한 홍차의 등급과 종류!한번 찬찬히 생각해 보시면 의외로 큰 그림은 이해가 됩니다. 찻잎과 등급우선 홍차도 녹차처럼 차나무(물론 종과 품종이 다릅니다)에서 잎을 채취하여 숙성을 합니다. 당연히 각 나라마다 고유의 지형과 환경에 의해 맛과 향이 다르겠죠.그리고 그 지역만큼이나 다양한 등급이 있고 분류가 있습니다.하지만 쉽게 이해 하는 방법은 어린잎부터 늙은 잎..
YAMAHA TSX-130,다시한번 써보자!-도킹오디오시스템 최소의 투자로 새생명을 야마하의 TSX-130은 상판의 원목과 하얀 케이스, 모던과 클래식의 중도를 지키고 있는 웰벨런스 모델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AUX 단자도 없고 아이폰 5 버젼부터는 도킹도 안되고 뭔가 애물단지 같아 보이지만 침대나 소파 옆에 두고 편하게 쓰기에 이만한 모델도 없습니다. 아직도 중고가격은 기타 다른 아이폰 오디오 도킹시스템에 비해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고 요즘은 많은 분들이 블루투스 둥굴을 활용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요즘들어 알람으로 밖에 쓰질 않는 TSX-130을 이사와 동시에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해보니 참 좋네요.저의 목적은 두가지였습니다. 1. 블루투스 스피커로 업그레이드!2. 실내에서 FM 라디오를 깨끗하게 감..
코로나와 랜선 집들이 지난여름, 지독한 더위가 만들어 낸 호캉스, 카캉스, 서캉스와 같은 단어는 이제 너무 낯익다. 올여름도 사람들은 책 한 권을 들고 호텔, 카페, 서점을 열심히 돌아다니겠지. 아니다.. 코로나... 코로나는 또 다른 현상을 만들어 냈다. 줌 강의, 랜선 집들이, 온라인 학회, 상시 재택근무... 아직도 진행 중이다. 미술관도 온라인 전시를 하고 인원 제한을 한 예약제로 운영을 한다지만 답답하다. 답답하다. 숨 좀 쉬고, 부대끼며 살고 싶다. 그래서 찾은 용산 CGV. 2020년 미장센 단편영화제 경쟁 부분 본선 상영작을 보러 갔고 그중 일부를 보고 왔다. 메리 좀 찾아줘 40분의 시간이 순식간으로 느껴질 정도의 몰입감을 가졌음에도 자극적이지 않았다. 당연히 개인적인 호감에 따라 달라지..
이 포스터를 메인으로 했어야 했어.... 봄소식보다 더 일찍 찾아오는 교육 훈련소집 통지서 겨울도 힘을 잃어가는 3월 초순이 되면 어김없이 걸려오는 통장님의 전화가 이제는 반갑다. 인구 수천만명이 사는 도시에 거미줄처럼 깔려있는 통장 시스템이라니.. 놀랍다.그냥 대충 던져 놓으시라고 해도 이것만은 꼭 직접 전달해야 한다며 약속시간을 잡는다. 삭막한 요즘.. 통장님과의 접촉은 매우 신박하기까지 하다. 잠시 잊고 있던 버스와 지하철의 종이티켓과 같은 통장님! 그날 밤, 내 소속이 충현동 015통 민방위대 4년 차 임을 확인하고 '아... 이제 끝나가네 진짜'라는 감회에 젖었다. 이걸 4년간... 뒷모습만 봐도 이미 지쳤다 민방위? 민방위 훈련? 내일은 민방위대원 소집과는 다른 민방위 훈련의 날이고 전국적으로..
키키 키린 내 인생 최고의 배우, 내가 사랑하는 배우, 항상 지켜보던 배우... 는 아니었다. 도쿄타워에서 오다기리 죠와 호흡을 보며 호기심이 생겼고, 알게 모르게 묵묵하게 영화 전체를 이끌어 가는 힘을 가진 배우라는 건 고레이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그런 그녀가 작년 가을 죽었다. 장국영이 만우절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처럼 헛헛한 기분이 들었던 날이 또렷이 기억난다. 이제 좀 친해지려고, 알고 싶어서 다가가려던 사람이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그녀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극장에 갔다. 日日是好日 중학교 한문 1, 2가 불현듯 떠올랐다. 같은 글자를 두번 써서 복수, 강조 또는 반복의 의미를 지니게 되니 하루와 하루 가 합쳐져 매일 이라 될 것이며 是는 영어의 is 처럼 '~이다..
들어가며.. 시각에서 오는 만족, 청각에서 오는 만족. 보헤미안 랩소디, CGV 스크린X 의 광활한 시야와 메가박스 MX관의 Atmos 사운드+와이드시트, 밝은 화면 중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지난 2주간에 걸쳐 보헤미안 랩소디를 스크린X 관과 메가박스 MX 관에서 보고 왔습니다. 순서는 MX-> 스크린X 결론적으론 MX 를 추천합니다. 그것도 비슷하다가 아니라 많이...아주 많이... 스크린x는 아니야 두 상영관의 기술적인 부분이나 특징은 넘어가고 실제 비교 경험기를 짦게 적어 봅니다. 1. 사운드는? 상영관을 떠나서 Atmos 사운드 시스템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CGV도 Atmos 관이 있습니다. CGV는 명품 IMAX관 (용산 아이맥스, 왕십리 등등)도 가지고 있죠. 메가박스의 경우 음향광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