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기초-두부조림] 두부로 고급스러운 반찬을 만들어 보자!

 

콩은 매우 유용한 식재료 입니다.

콩을 이용해 만든 두부는 그 중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해 먹는 두부구이와 조림이지만 조금은 고급스러운 사찰음식으로 한번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두부조림 

 

 

 

재료

 

두부1모, 실고추 5g, 대추 10개, 밤 5개(생략가능 기호에 맞게), 생강 1개, 소금, 깨소금 2큰술(선택사항)

양념 - 간장 3스푼, 조청 2스푼, 채수 1컵(다시마 3장, 표고버섯 3개, 무 1/4개, 배 1/4개)

 

 

대략적인 방향잡기

 

두부를 약불에 오~~래, 바~~~싹 굽는다(두면 각각 10분, 총 20분정도에 걸쳐서) -> 그사이 양념을 만들고 ->두부와 양념을 냄비에 넣어 조린다.

 

 

유의사항

 

실고추는 4월 말, 5월 초 만들어 두면 좋음(씨 빼고 돌돌말아 칼로 썬다)

생강채가 부담스러운 경우 즙을 내 사용하며 기호에 맞게 조절

마지막 상차림 전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면 윤기가 돌고 부드러운 향을 낸다

 

 

조리방법

 

1.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소금을 약간 뿌리고 굽는다.

(약불에 오~~~랫동안 바짝 구워야 조림용으로 더 좋음)

2. 대추, 생강, 밤은 채를 썰어 양념장을 만든다.

3. 실고추는 처음, 중간, 끝 원할 때 넣으면 되나 첨부터 넣도록 한다.

4. 냄비에 잘~ 구운 두부를 켜켜이 쌓고 양념장을 붓는다.

5. 한번 끓이고 약불에 조금(아주조금) 더 졸이고 불을끈다.

6.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담아낸다.

 

 

 

 

 

이것보다 더욱 잘게 다지는게 좋을 듯

 

양념장 만든다(실고추 첨부터 넣은 경우)

 

두부를 약불에 바싹 굽는다.

 

냄비에 깔고..

 

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