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기초-머위장아찌] 한번 해보면 다양한 재료에 응용가능한 장아찌!

 

사찰음식중에는 장아찌가 많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철에 나는 재료를 최대한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함이 크겠지요!

 

장아찌에는 채수가 중요합니다(조금 진하게 우려낸 채수가 필요).

 

한번 만들어 보면 너무나 쉬워서 깜짝 놀라는 장아찌.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장아찌를 담아 봅시다!

 

 

 

머위장아찌

 

 

 

재료

 

머위 300g 

집간장 반컵, 조청 100g (맛을 위해서 설탕도 가능합니다), 채수(건표고 5개, 다시마 5장, 물 3컵)

 

 

대략적인 방향잡기

머위를 손질하고 살짝 데친 뒤 꼭 짠다 -> 양념장을 만들어 부으면 끝

 

 

유의사항

 

머위는 무쳐먹어도 맛있다(된장 + '설탕 아주 조금 or 매실액')

넓은 잎(곰취, 머위 등)을 데칠때 -> 한방에!! 안그러면 거무튀튀....

채수는 강하게 내고, 머위는 데친 뒤 물기를 꼭 짜며 찬물에 행구지 않는다.

다시마는 많이 넣어 강하게 우려낼 경우 3분이상 끓이지 않는다.

간장을 넣고 조리는 방법도 가능

 

 

조리방법

 

1. 채수를 준비한다(물, 건표고, 다시마 이용) 

2. 되도록이면 줄기가 달려있는 작은 머위잎을 준비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꼭 짠다.

3. 양념장을 만든다.

4. 용기에 머위를 차곡차곡 담고 양념장을 넉넉하게 붓는다.

5. 3개월 뒤 부터 먹는다.

 

 

 손질 전 머위

 

 살짝 손질한 뒤

 

 데친 후 식히는 중

 

 양념장을 만든다

 

꼭 짠 뒤 용기에 담고, 양념장을 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