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그 특유의 향 때문에 극단적으로 기호가 나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고수는 뻗친 열을 단전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찰에서 아침에 죽을 먹고 고수와 같은 식재료를 먹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항상 공부를 하며 머리로 뻗치는 열을 잡기 위함도 있습니다. 또한, 식욕을 증진시키고 위장염과 위통을 감소시키며, 입냄새 제거와 소화촉진에도 탁월합니다. 고수겉절이 재료 고수 100g, 사과 1/2개 양념장 - 사과즙 2스푼, 간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깨소금 1스푼, 식초 1스푼, 설탈 1스푼, 매실액 2스푼 대략적인 방향잡기 고수 손질 -> 사과손질 -> 양념장 -> 버무림 유의사항 사과는 배 또는 무로 대체가능 사과의 1/4은 채를 썰고 나머지는 즙을 냄 사과채는 적당한 두깨..
생김으로 간단하게 장아찌를 만들어 보면 그 맛에 놀라게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밑반찬. 김장아찌 재료 김 10장, 밤 5개, 대추 10개, 생각 1쪽 채수 5스푼, 깨소금 3스푼, 간장 3스푼, 고운고추가루 1스푼, 조청 5스푼, 참기를 3스푼 2014/03/18 - [뭘 먹고 마실까?/전통사찰음식] - [사찰음식기초-채수] 기본이 중요! 간단하게 채수 만들기 대략적인 방향잡기 김 먹기좋게 자르기 -> 밤, 대추, 생강 가늘게 채썰기 -> 양념장 만들기 -> 바르기 유의사항 가능한 한 가느다란 채썰기 채수대신 엿기름 물로도 가능 조청을 직접 만들어 쓸 경우 묽은 조청을 이용 생강의 식감이 부담스러운 경우 즙을 내서 사용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위해서 실고추와 다진잣을 이용해 꾸밀수도 있다. 집에 ..
전설의 부활 1980년 칼세이건이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을 통해 60여개국 7억 5천만명을 코스모스의 세계로 안내하였다면 2014년 그의 제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그 바통을 이어 받았다. 제작비 450억 13부작. 말만 들어도 입이 쫙 벌어질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코스모스를 드디어 3월 15일 보았다. 1부 프롤로그를 보면서 든 생각은 "확실히 짜임새 있게 잘 정리해서 시작을 깔끔하게 하는군!" 이었다. 3D와 2D 에니메이션, fx효과, 음악, 효과음 비쥬얼에서 우선 압도한다. 더불어 스토리 전개가 탁월하였다. 간단한 우주의 소개에 이어 인간의 우주관에 대한 변화를 압축적으로 에니메이션을 통해서 쉽게 보여준다. 이부분에서 조금 불만이 있는 분도 있을거라 생각이 들지만 또 상상력을 표현하..
약간 늦은시간, 갑자기 일본 교수님 3분을 포함해서 8명. 충무로 근처에서 돼지고기를 구워먹어야 하는데 어디를 가지??? 아... 잘 아는데 없는데... 있긴한데 조금 걸어야 되는데.. 가까운 곳 없나.. 고민고민하다 신뢰하지 않는 네이버 평가를 믿고 무작정 갔다. 충무로 회사 밀집지역 사이라 그런지 고기도 좋았고, 사장님과 아르바이트 분들도 친절했다. 일본 분들 모시고 갔는데 오히려 딱딱한 한정식 집보다 훨씬 좋은 반응!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고깃집 인테리어. 대학가 저렴한 고기가 아니라 질 좋은 생고기. 명동보다는 덜 시끄럽다. 따로 세부적인 별점을 매기진 않고 친절도와 고기, 전반적인 만족도는 4/5!
오래간만에 내려간 포항 집. 혼자서 버스타고 시내로 나갔다. 한바퀴 돌다가 출출할때 명승원 만두집을 들어갔다. 포항시내에서 40년간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명승원 만두. 사실 이전을 하면서 어릴때 명승원 특유의 분위기가 없어진 점은 정말 아쉽다. 하지만, 입은 그맛을 기억하고 있으니 큰 문제는 없다. 여전히 사람들이 꾸준하다. 요즘은 어머니와 쇼핑을 가도 백화점이나 다른 곳을 가기에 시내 중앙통을 같이 갈 일이 자주 없었는데 오래간만에 가보니 어릴적 기억이 떠올랐다. 비빔만두. 찐만두에 비빔 거리가 함께 나온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메뉴이며 둘이서 갈 경우 군만두 하나 비빔만두 하나를 시키고 곁들인 양배추와 고추장 소스를 함께 먹으면 꿀 맛이다. 아~~~ 사라진 옛 분위기여! 아쉽지만 아쉬움은 아쉬움..
성심당의 역사는 홈페이지 참고. http://www.sungsimdang.co.kr/ 대전역에 입점 한 이후 가장 대박난 곳이 아닐까 싶다. 대전에서는 예전부터 유명했다고 하지만 타지사람들, 특히 업무상 역을 그냥 거쳐가는 많은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게 당연. 오늘도 역시나 엄청난 줄이다. 아슬아슬가면 100% 튀김 소보로는 못 먹는다. 다른 빵도 준비 중! 투박하게 생겼는데 이게 매력이다. 개인적으로 튀소보다 더 좋아하는 거. 꽈~~악 찬 치즈 ㅜㅜ 물론 튀. 소. 도 먹어줘야지~ 튀김소보로 3.8/5 단맛(팥 앙금) + 고소함과 식감(튀김 옷-소보로) 기름기 철철 넘치지만(-0.1) 맛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이다. 요즘 너무 생산량이 많아지면 외부에서 가져오는 것도 있고 해서 100% 는 아닌 듯(..
K20D가격1,020,000 ~ 1,444,530원출시일2008.04.17브랜드/제조사펜탁스상품설명DSLR/1460만화소/23.4 x 15.6mm/손떨림보정/라이브뷰/방진,방습/싱글 플레이...카테고리디카/캠코더/주변기기 > 디지털카메라 > DSLR K20D와 함께한 사진 2014/02/14 - [뭘 찍을까?/사진 한장] - 파란치마로 기억되는 나폴레옹 대관식
SP AF 28-75mm F2.8 XR Di LD ASP IF가격204,470 ~ 1,156,270원출시일2005.06.02브랜드/제조사탐론상품설명마운트 캐논/마운트 니콘/마운트 삼성/펜탁스/마운트 소니/미놀타/표준렌즈/28-75 mm/...카테고리디카/캠코더/주변기기 > 카메라렌즈 > 줌렌즈 크롭바디에서 28-75mm 는 16-50 만큼이나 만능렌즈에 가깝다. 특히 여행이나 간단한 출사 시 이보다 편한 화각대의 줌렌즈는 없을 듯. 탐론의 28-75도 베스트셀러답게 다양한 버젼의 모델이 있고 사양도 가지각색이다. 그 중에서 이 모델은 F2.8 의 비교적 밝은 조리개 값을 가지고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간이 마크로 기능과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화질 등등 모든 면에서 한번은 사용을 권한다. 탐론 28-75..
DA 35mm F2.8 Macro Limited가격619,470 ~ 850,000원출시일2008.05.07브랜드/제조사펜탁스상품설명광각렌즈/DSLR전용/고정조리개/F2.8/F22/35mm/13.9cm/접사/49mm/215...카테고리디카/캠코더/주변기기 > 카메라렌즈 > 단렌즈 펜탁스의 예쁜 렌즈 중 하나. 환산화각 50mm에 부합하는 표준 단렌즈로 알맞습니다. 리밋 시리즈는 탄탄한 금속바디와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렌즈로 스타렌즈와 일반 렌즈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줌렌즈가 나오기는 했지만 우수한 품질의 단렌즈를 위주로 발매해 온 라인 입니다. 35mm에 조리개 2.8은 조금 약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써보시면 실질적인 만족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49mm 필터사이즈가 말해주듯 작은 사이즈와 ..
나의 손발이 되어 열심히 기록해 주었던 K20D 를 퇴출하기로 결정했었다. 어라... 렌즈는 잘 팔리는데 바디는 안나가네? 쓰지 뭐.. 그런데 어떻게 활용하지? . . . . . . . 오래된 바디라도 방진, 방습 좋으니까 번들 방습렌즈사서 악천후 출장 전용 DSLR 하나 만들기로 결정했다. 케논 L 렌즈 좋은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서도.. 실제로 필드에서 일반인이 막 굴리기는 부답스럽다. 펜탁스도 마찬가지. 스타렌즈 좋은거 누구나 알지만 인도여행가는데 들고가서 막 굴리고 오는 사람은 적다. 그리고 그럴 경우 여행 내내 분실에 대한 우려, 손상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심신이 지치기 마련이다. 나 또한 K20D 초기에 리밋렌즈를 물리고 해외 여행을 가면 좀 신경이 쓰였다. 주저없이 물번들을 사고 장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