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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도 분식을 먹는다? 떡볶음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떡볶이~ 그런데 그 떡뽁이도 예전부터 먹었던 우리 음식 중 하나였다. 현미떡볶음 재료 현미가래떡 1kg, 시금치 300g, 두부반모, 배추 200g, 당근 반개 양념장 -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조청 3스푼, 참기름 3스푼, 집간장 2스푼 채수 2컵 - 무 반개, 표고버섯 7개 다시마 20 g, 물 5컵 2014/03/26 - [뭘 먹고 마실까?/전통사찰음식] - [사찰음식기초-채수] 기본이 중요! 간단하게 채수 만들기 대략적인 방향잡기 채수준비 및 재료손질 -> 두부굽기, 당근볶기 -> 양념장만들기 -> 당근, 배추 -> 떡 -> 한번 끓으면 시금치, 두부 넣고 한번더 끓임 -> 먹기직전 참기름 조금 부어서 차림 유의사항 현미는 일반..
고수는 그 특유의 향 때문에 극단적으로 기호가 나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고수는 뻗친 열을 단전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찰에서 아침에 죽을 먹고 고수와 같은 식재료를 먹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항상 공부를 하며 머리로 뻗치는 열을 잡기 위함도 있습니다. 또한, 식욕을 증진시키고 위장염과 위통을 감소시키며, 입냄새 제거와 소화촉진에도 탁월합니다. 고수겉절이 재료 고수 100g, 사과 1/2개 양념장 - 사과즙 2스푼, 간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깨소금 1스푼, 식초 1스푼, 설탈 1스푼, 매실액 2스푼 대략적인 방향잡기 고수 손질 -> 사과손질 -> 양념장 -> 버무림 유의사항 사과는 배 또는 무로 대체가능 사과의 1/4은 채를 썰고 나머지는 즙을 냄 사과채는 적당한 두깨..
생김으로 간단하게 장아찌를 만들어 보면 그 맛에 놀라게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밑반찬. 김장아찌 재료 김 10장, 밤 5개, 대추 10개, 생각 1쪽 채수 5스푼, 깨소금 3스푼, 간장 3스푼, 고운고추가루 1스푼, 조청 5스푼, 참기를 3스푼 2014/03/18 - [뭘 먹고 마실까?/전통사찰음식] - [사찰음식기초-채수] 기본이 중요! 간단하게 채수 만들기 대략적인 방향잡기 김 먹기좋게 자르기 -> 밤, 대추, 생강 가늘게 채썰기 -> 양념장 만들기 -> 바르기 유의사항 가능한 한 가느다란 채썰기 채수대신 엿기름 물로도 가능 조청을 직접 만들어 쓸 경우 묽은 조청을 이용 생강의 식감이 부담스러운 경우 즙을 내서 사용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위해서 실고추와 다진잣을 이용해 꾸밀수도 있다. 집에 ..
약간 늦은시간, 갑자기 일본 교수님 3분을 포함해서 8명. 충무로 근처에서 돼지고기를 구워먹어야 하는데 어디를 가지??? 아... 잘 아는데 없는데... 있긴한데 조금 걸어야 되는데.. 가까운 곳 없나.. 고민고민하다 신뢰하지 않는 네이버 평가를 믿고 무작정 갔다. 충무로 회사 밀집지역 사이라 그런지 고기도 좋았고, 사장님과 아르바이트 분들도 친절했다. 일본 분들 모시고 갔는데 오히려 딱딱한 한정식 집보다 훨씬 좋은 반응!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고깃집 인테리어. 대학가 저렴한 고기가 아니라 질 좋은 생고기. 명동보다는 덜 시끄럽다. 따로 세부적인 별점을 매기진 않고 친절도와 고기, 전반적인 만족도는 4/5!
오래간만에 내려간 포항 집. 혼자서 버스타고 시내로 나갔다. 한바퀴 돌다가 출출할때 명승원 만두집을 들어갔다. 포항시내에서 40년간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명승원 만두. 사실 이전을 하면서 어릴때 명승원 특유의 분위기가 없어진 점은 정말 아쉽다. 하지만, 입은 그맛을 기억하고 있으니 큰 문제는 없다. 여전히 사람들이 꾸준하다. 요즘은 어머니와 쇼핑을 가도 백화점이나 다른 곳을 가기에 시내 중앙통을 같이 갈 일이 자주 없었는데 오래간만에 가보니 어릴적 기억이 떠올랐다. 비빔만두. 찐만두에 비빔 거리가 함께 나온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메뉴이며 둘이서 갈 경우 군만두 하나 비빔만두 하나를 시키고 곁들인 양배추와 고추장 소스를 함께 먹으면 꿀 맛이다. 아~~~ 사라진 옛 분위기여! 아쉽지만 아쉬움은 아쉬움..
성심당의 역사는 홈페이지 참고. http://www.sungsimdang.co.kr/ 대전역에 입점 한 이후 가장 대박난 곳이 아닐까 싶다. 대전에서는 예전부터 유명했다고 하지만 타지사람들, 특히 업무상 역을 그냥 거쳐가는 많은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게 당연. 오늘도 역시나 엄청난 줄이다. 아슬아슬가면 100% 튀김 소보로는 못 먹는다. 다른 빵도 준비 중! 투박하게 생겼는데 이게 매력이다. 개인적으로 튀소보다 더 좋아하는 거. 꽈~~악 찬 치즈 ㅜㅜ 물론 튀. 소. 도 먹어줘야지~ 튀김소보로 3.8/5 단맛(팥 앙금) + 고소함과 식감(튀김 옷-소보로) 기름기 철철 넘치지만(-0.1) 맛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이다. 요즘 너무 생산량이 많아지면 외부에서 가져오는 것도 있고 해서 100% 는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