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기초-냉이밥] 4월이 오기 전 꼭 먹어야 할 이른 봄 요리

 

냉이는 4월부터 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냉이의 향이 물씬 배인 냉이밥 한그릇은 소리소문없이 찾아온 봄을 느끼기에 더 없이 좋은 메뉴!

 

냉이밥

 

 

 

재료

밥 - 불린쌀 2컵, 냉이 300g, 당근 50g, 집간장 1스푼, 참기름 1스푼

채수 - 마른표고 5개, 다시마 5쪽 (또는 무말랭이 적당량)

양념장 - 집간장 2스푼, 채수 2스푼, 참기를 2스푼, 고춧가루, 볶은깨 적당량

 

2014/03/19 - [뭘 먹고 마실까?/전통사찰음식] - [사찰음식기초-조리간장] 간단한 재료를 이용한 사찰조리용 간장 만들기

 

 

 

대략적인 방향잡기

채수 -> 쌀 불리기 -> 냉이다듬기 -> 건지 표고버섯, 당근 손질 -> 쌀,채수,재료 순으로 솥에 안치기 -> 밥짓기

 

 

 

유의사항

색보단 향이 중요하다. 즉, 모든 재료를 함께 넣어서 지을 것.

(색을 내고 싶다면 뜸들이기 전 당근을 넣으면 됨)

불린 쌀과 재료를 썪지 않는다.

 

 

조리방법

1. 물 3컵(넉넉한)에 마른 표고버섯과 다시마을 넣고 끓인다.

2. 그사이 쌀을 불린다.

3. 채수가 완성되면 표고버섯을 건저 물기를 짠 뒤 다져서 간장과 참기를을 무쳐 준비한다.

4. 냉이는 적당한 크기로 손질하고 당근은 잘게 다진다.

5. 불린 쌀을 솥에 넣고 채수로 밥물을 맞춘뒤 준비된 냉이, 당근, 표고버섯을 올린다.  

6. 밥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다.

7. 7분정도 지나면 뚜껑을 열어 확인 해 본 뒤 뜸을 들인다.

8. 양념장을 만든다.

9. 완성된 냉이밥과 양념장을 함께 낸다.

 

 

 채수 준비 (무말랭이 활용)

 

2014/03/18 - [뭘 먹고 마실까?/전통사찰음식] - [사찰음식기초-채수] 기본이 중요! 간단하게 채수 만들기

 

 

 쌀을 불린다.

 

 냉이는 심이 나기 전 여린 것을 깨끗하게 준비

 

 완성된 냉이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