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역, 이세하나비
여름, 유카타의 물결. 이 조용한 미에현에서 이날처럼 많은 사람들을 본 적이 없었다. 아직 해가 중천이지만 역에는 옹기종기~
- 뭘 찍을까?/사진 한장
- · 2014. 1. 13.
수국
그냥 시퍼런 꿈일 뿐이라고 말하듯 피어있던 수국. 청사진을 보고 있는 중이라.. 믿고 있었다.
- 뭘 찍을까?/사진 한장
- · 2014. 1. 13.
XF 렌즈는 후지필름 고급렌즈 라인입니다. 처음 60mm 마크로렌즈, 표준 35mm 1.4 렌즈, 광각 18mm 모두 단렌즈에 높은완성도와 그게 걸맞는 높은가격으로 나온것만 봐도 '화질, 광학적 완성도'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3년 XF 23mm F1.4 R 이라는 호평일색의 렌즈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4월 출시예정인 XF56mm F1.2 R 렌즈는 샘플이 공개된 이 후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샘플 보시면 최대개방에서도 우수한 선예도를 볼 수 있으며 보케도 아름답습니다. 출시된 이후 더 살펴봐야겠지만, XF 렌즈의 이전 모델을 생각해 볼 때 이정도의 기계적인 완성도와 화질에 100만원대 렌즈라면 값어치는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35mm 기준으로 봤을때도 ..
후지필름 x-pro1, XF 23mm f1.4 R으로 첫 미러리스 시작. 메모리 카드 넣고 첫 20컷 중 5컷을 골라서 첫느낌을 이야기 해본다.. 5컷 모두 jpg 리사이징 온리. 건물 맞은편에 보이는 호텔신라 야경. (바디 설정을 일부터 조금 언더) 포인트는 아래쪽 건물과 오른쪽 호텔신라 건물의 왜곡 정도. 놀라울 만큼 왜곡을 억제하고 있다. 로우패스 필터가 없는 것이 확실히 장점이 있는구나 라고 느낄 수 있었다. 펜탁스에서 넘어온지 얼마 안되어서 AF같은 경우는 전혀~ 불편하지 않다. "빠른데??" 나도 모르게 부처가 되어있었던 것.. 그냥 실내 조명에서 망설이지 않고 찍은 샷 1. 그냥 실내 조명에서 망설이지 않고 찍은 샷 2. 오래간만에 1.4 심도를 느끼고 있는 중.. 화이트 벨런스가 참 안정적..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장비 이야기를 하자면..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해 주면 사실 별 의미없구나... 라는게 요즘의 생각이다.그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어릴때 아버지 필카, 디지털 카메라 초기 니콘, 케논 똑딱이를 거쳐서 펜탁스 입문.펜탁스에서는 Pentax K200d -> K-7 -> K20d(다운그레이드) 를 거쳤다.6개월 이상 보관했었던 내 방을 지나간 렌즈만 해도 A 50.2, A 50.4, M 50.4, M50.8, DA 16-45, DA 35 ltd, DA 70 ltd, DA* 50-135, FAJ 18-35, Sigma 10-20, Tamron 28-75, K 105 2.8 등등 있었다. 두번이나 사고 팔고 하면서 썼던 렌즈도 있었고, 장롱에서 잠만자다 다시 팔았던 적도 있었다.가격과 상..
여름, 유카타의 물결. 이 조용한 미에현에서 이날처럼 많은 사람들을 본 적이 없었다. 아직 해가 중천이지만 역에는 옹기종기~
4월에 벚꽃 이세를 보고 '시작의 도시'라고 한단다. 이세신궁이 있는 이세시는 일본인이라면 꼭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 곳 중 한곳. 생각해보면 일본에서의 교환학생생활 중 첫 여행지는 이세신궁이었다.
그냥 시퍼런 꿈일 뿐이라고 말하듯 피어있던 수국. 청사진을 보고 있는 중이라.. 믿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