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pro1, XF 23mm f1.4 R 5컷으로 보는 첫 느낌

후지필름 x-pro1, XF 23mm f1.4 R으로 첫 미러리스 시작.


메모리 카드 넣고 첫 20컷 중 5컷을 골라서 첫느낌을 이야기 해본다..

5컷 모두 jpg 리사이징 온리.




건물 맞은편에 보이는 호텔신라 야경.

(바디 설정을 일부터 조금 언더)


포인트는 아래쪽 건물과 오른쪽 호텔신라 건물의 왜곡 정도.

놀라울 만큼 왜곡을 억제하고 있다.


로우패스 필터가 없는 것이 확실히 장점이 있는구나 라고 느낄 수 있었다.


펜탁스에서 넘어온지 얼마 안되어서 AF같은 경우는 전혀~ 불편하지 않다.

"빠른데??"


나도 모르게 부처가 되어있었던 것..





그냥 실내 조명에서 망설이지 않고 찍은 샷 1.



그냥 실내 조명에서 망설이지 않고 찍은 샷 2.

오래간만에 1.4 심도를 느끼고 있는 중.. 화이트 벨런스가 참 안정적이다.

(1, 2 조명이 조금 다른 곳)





"보케 중요합니다!!"


원형조리개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나무위치에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역시 나무위치에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2014년 

경박단소,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자는 2가지 모토를 실행하기 위해 첨으로 한 건 카메라 기변!!!???


x-pro1 참 야무지게 만들었구나.. 라는 인상을 받았다. 노이즈도 그렇고 각각의 버튼 배치와 메뉴 조작도 어느정도 지식만 있다면 바로 넘어 온 사람이 조금만 만지고 놀면 충분히 적응할 수 있다.


XF 23mm f1.4 R 렌즈 같은 경우는 사실, 안 좋으면 안 되긴 하는 그런 렌즈다.

그래도 이렇게 신뢰가 한번에 갈 지는 몰랐다. 만듦새나 광학적 완성도를 위한 고집이 장난이 아니라는데 괜한 말은 아닌 듯 하다.

예전 후지논 렌즈 이종교배로 펜탁스에 물려서 사용 했던 적에도 꽤나 만족스러웠는데 최신 x 마운트 렌즈를 원래 기기에 연결해 써보니 느낌이 또 신비롭다.


한마디로 만 to the 족.

우선, 첫 느낌은 여기까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