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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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니고 어쩌다 관심을 가지게 된 분들이 쪽지나 댓글로 다음편을 요청하였다.
가볍게 쭉쭉 봐야 되는데 중간에 뚝 끊기니 의도와는 상관없이 일일 드라마 흐름 끊는 광고처럼
나쁜 놈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본론으로 휭~~!
매수의 기억 - 재개발구역 구옥 아지트로 리모델링 1편
살기로 결심 - 재개발구역 구옥 아지트로 리모델링 2편
사업자 선정 - 재개발구역 구옥 아지트로 리모델링 3편
철거, 전기, 목공 1차 - 재개발구역 구옥 아지트로 리모델링 4편
전기, 목공(+단열) 2차 - 재개발구역 구옥 아지트로 리모델링 5편
각 방 별 컨셉 설정, 내부 공간 계획
제일 험났했던 철거와 천장 덴쪼짜기, 단열 작업 뒤 샷시와 문틀이 완료 되었다.
동시에 전기와 보일러, 수도 체크를 하고 전기 배선작업을 진행하였다.
회의실로 쓸 공간의 구상도를 그렸다.
목수님은 이 정도가 아니라도 되는데.. 라며 그대로 만들어 버렸다ㅎㅎ
그리고 주방은 지난번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그린 그림을 보여주고 냉장고 사이즈만 알려줬는데..
거의 완벽하게 마무리 되었다. 특히 상판쪽을 "그냥 '멀바우'로 해서 코팅해서 쓸거에요~" 라고 무리한 부탁을 하였으나
남은 짜투리로 선반까지 짜 주었다.
문제의 화장실.
원래 큰 창이 있던 공간을 막고 배수관을 새로 깔았다. 더불어 샤워부스가 설치될 벽과 기존에 매우 미세하게 물이졸졸 새던 수전 등등 모든걸 다 갈아 엎었다.
과감하게 화장실 밖으로 나가던 관이 있던 곳도 모두 까버렸다.
급 대공사가 되어버린 느낌..ㅜㅜ
어느정도 정리된? 화장실 내부의 모습이다.
아래 바닥은 방수액을 뿌린 뒤 촉촉한 상태.
그리고 완성된 회의실 용도 공간의 책장.
목수는 위대하다!
그리고 미리 사 둔 조명시스템이 보인다.
어느 정도 형태를 잡아가는 집.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차근 차근 진행되고 있다.
여전히 심란한 로비의 모습을 옥상 올라가는 계단에서 아래로 찍었다.
왼쪽 조그만 공간은 좌변기만 있던 공간이었으나 빈 공간으로 만들었고, 새로 만드는 화장실 공간으로 모든 걸 넣었다.
저 공간은 창고로 활용할 계획.. 조금만 더 넓었으면 세탁기 넣기 딱 좋은데 아쉽다!
외관은 변화가 없으나 실내는 많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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