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2일
대한극장 1관
지슬이 뭔지, 이영화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영화가 보고싶어 가장 가까운 시간의 영화를 봤다.
포스터만 흘깃~ 봤을 뿐.
지슬이란 제목 자체가 허슬.. 이런 어감처럼 외화일 줄 알았고
흑백영화일줄은 더 생각할 수 없었다.
시작된 영화를 멍... 하니 보다가 끝나버렸다.
그날 그 때 제주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었나.
우리는 그 땅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가슴 한켠이 애려오는 비극적이고 미친듯이 역동적인 장면이 아닌
어울리지 않는 재기발랄함이 오히려 슬프게 만들었다.
대한극장 좌석 배치도가 궁금하다면..
2013/08/29 - [뭘 볼까?] - 대한극장 상영관, 좌석 배치도(추천자리 + 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