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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과 몽골 출장을 갔었을 때 이야기. 새벽부터 게르 안으로 들어오는 찬 바람에 눈을 뜬 한 교수님께서 한참을 뒤적이다 다시 주무셨다. 아침에 일어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에 난감했던 일을 이야기 하셨다. "새벽에 일어나 작업을 할려고 하는데, 전기도 없고, 내 노트북은 자판에 불이 없어서 타자를 칠 수가 없더라~" 수험생의 이야기. 학교 도서관 A는 자리는 좋은데 등이 좀 어두워서 불편하고 도서관 B는 개인 등이 설치되어 있지만 너무 산만한 오픈 독서실 형태라 집중이 잘 안된다.. 그렇다고 스텐드를 들고 다닐 수도 없고, 또 전기코드도 없어서 난감하네... 위의 이야기는 실제 저의 경험담입니다. 만약 이와 유사한 상황을 겪어 본 적인 있는 분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현재 두 건 모두 순조..
회사생황이나 연구실 생활을 하면서 처음 겪어보는 일들이 많은데, 퀵 배송 서비스도 그 중 하나 일 것입니다. 사실 비용이 비싼편이라 학생 신분일때는 쓸 일도 없고, 쓸 수도 없는 그런 서비스 이지요.. 그런데 가끔, 정말 가끔 좀 늦어질 때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예상시간보다 10분정도 늦어지는건 별로 개의치 않았는데 현재 시간 오후 9시50분.. 서울시립대에서 1시간 전에 보낸 물건이 동국대학교 까지 아직도 오지 않고 있습니다. 연락해 보니, 접촉사고가 났다고 하는데.. 그래도 몸이 우선인지라.. 확인해 보니 기사님 몸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그럴경우 목적지에 기다리는 사람에게 연락을 하는 것이 최우선 아닐까요? 열심히 일 하시는 분에게 짜증부려서 뭐 하겠습니까.. 어떻게 해야되나... ..
운동할 때(웨이트, 러닝, 자전거 등등) 너무 거추장스러워서 고민고민하다(그냥 아~ 사야지~ 이러면서 손 놓고 있었다) 확 질러버린 블루투스 이어폰. 말은 이렇지만 아주 잠깐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바로 대학로 이어폰샵에가서 백비트고2(BackBeat go2)를 샀다. 이어폰 고민기 : 2013/10/28 - [장비, 출장, 조사 ] - 운동용 블루투스 이어폰 고르기! 이유는... 가볍고, 심플하며 깔끔한 구성에 나름 괜찮은 스펙. 그리고 기대치 않았지만 나름 음질도 괜찮은 편(이건 주관적이므로 pass). 그리고 전작인 '백 비트 고'에 대한 평이 상당히 좋았다. 스팩을 간단하게 보면.. 블루투스이어폰 / 커널형 / 104dB / 블랙&화이트 / 볼륨조절 / 내장마이크: 통화 / 소음감소기능 / 네오디뮴..
난, 어떤 이유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 할려고 마음 먹게 되었을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몇가지로 압축 된다. 웨이트트레이닝이나 러닝, 자전거 타기 등 가볍게 운동을 할 때 이어폰의 선이 너무 거추장 스러웠다. 그렇다면 필요한 조건은 기본적으로 2가지. 1. 선이 없어야 한다. 2. 운동할 때 이용해야 한다. "그래서 블루투스 이어폰 샀고 오늘의 글 끝~!" 이러면 너무 성의 없잖아??!! 현재 4.0 까지나온 블루투스 규격 및 장단점은 찾아보면 많이 나오니 pass. 이어폰의 형태도 귓속에 쏙 들어가는 커널형, 귀에거는 이어클립형, 가장기본적인 오픈형, 목에 거는 넥밴드형 등등.. 추가한다면 골전도나 진동형이 있다는 것도 그냥 pass. 사실 이어폰, 리시버의 세계라는게 따지고 들어가면 한도 끝도..
처음 등산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등산장비는 옷이아니라 등산화이듯 테니스 에서도 신발은 매우 중요한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테니스의 경우도 여타 구기종목과 마찬가지로 옷, 기구(라켓), 신발 이렇게 3가지만 이용 하기에 각각의 중요성은 더 크겠죠? 테니스 코트에 따른 알맞은 테니스화 착용은 부상방지를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코트 손상을 방지하는 목적도 큽니다. 그러한 이유로 막상 살려고 보면.... 나이카 아디다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테니스화하면 아디다스 바리케이트 시리즈만 고집하는 당신! 사실 테니스 웨어에선 나이키, 아디다스에 밀려서 확실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요넥스지만 개인적으로 신발 하나만큼은 최고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디자인이 구매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신발이라 기..
GPS 수신기를 쓰다보면 넣다 뺐다하는 것도 일입니다. 뭐 등반도중 쉴 때 습관적으로 확인하면 그렇게 힘든일은 아닙니다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특히 겨울 산행이나 출장시에는 장갑 벗기가 괴롭기도 하고요. 이번 마제란 익스프로리스트 x10시리즈 전용 벨트클립과 스타일러스펜이 악세사리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성 : 벨트클립, 스타일러스 펜 우선 스타일러스 펜 고정대가 있는 부품을 수신기에 장착합니다. 세심하게 스크레치 방지 고무가 덧대어 져 있고 장착시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정품을 쓰는 이유는 이런거겠지요. 당연히 벨트클립을 장착하고도 뒷판을 열 수 있습니다. 매우 아슬아슬하게(딱 맞게?) 디자인 되었군요.. 펜과 클립을 모두 장착한 모습입니다. 아래쪽을 누르고 당기면 쉽게 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