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후문-아벡데프리츠] 과하지 않은 안주, 맥주한잔에 딱~ 프렌치프라이
동국대학교 후문(제일병원에서 충무로 방향) 쪽 녹두사거리는 작지만 대표적인 동국대학교 술집 거리다. 크고 작은 가게들이 조금씩 바뀌며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아벡데프리츠' 우선 이름부터 낯설다. 요즘 몇몇 곳에서 보긴 했는데 정확하게 풀네임을 다 읽어 본 건 첨이다. '감자튀김과 함께' 라는 뜻인데 요즘 들어 가맹점들이 늘어나고 있는 듯 하다. 맞은편 pinotxo와 함께 튀김과 맥주한잔 가볍게 할 수 있는 가게가, 메뉴가 겹치지 않고 생긴것은 대학 10년차 대학원생의 입장에선 매우 즐거운 일이다. 비트 감 있는 경쾌한 음악. 더할것도 없고 덜 것도 없다. 작업 중. 주문 후 7~9분은 기다려야 프렌치 프라이가 완성! 테이블 마다 구멍이 뚫려있다. 이유는 요것! 사실, 맥주랑 허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