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금수복국 본점] 요즘 별로라고 하지만 여전히 괜찮네~
막바지 피서철. 해운대를 간 김에 들른 금수복국 본점! 사람이 많았다~ 입구에서 메뉴체크 한번 해 주시고~ 뭔가 계속 마케팅을 열심히 하고있는 중. 1층에는 사람이 꽉 차서 2층으로 자리를 잡았다~ 오래간만에 친구들이랑 여행. 은복, 밀복 지리나 매운탕을 주로 먹는데 밀복이 조금 더 부드럽고 맛있기는 했지만 5천원의 차이까지는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복국 자체가 매우 깔끔했다는 것! 심지어 매운탕도 깔끔. 잘나가는 맛집은 실망하는 포인트가 있기 마련이지만 금수복국의 복국 맛은 경상도 요리답지않게 깊이있고 절제된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해운대에서 술 한잔 한 다음날 해장하기에는 과분하기에 술 좀 깨고나서 맨정신에서 맛있게 드시길 추천~! 복 요리는 내가 잘 모르므로 세부적인 맛 점수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