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파리크레프리] 진짜 크레페를 먹고 싶다면 요기로~ 어수룩한 프랑스 사장
이대에는 군것질 거리가 참 많이 있습니다. 학생들도 많고, 관광객들도 많고, 옷사고 머리하러 가는 사람도 많고,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 남자들도 많죠 : ) 저는 내영혼의 닭꼬치를 자주 애용합니다ㅋ 언젠가 부터 소소하게 장사를 시작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이제는 확실히 자리를 잡은 이대역 근처의 크레페 집. 파르페 집 아닙니다... 이번에 샷시도 바꼈습니다 : ) 당겨주세요~ 근무시간을 보니 참~ 성실한 프랑스 사장님 입니다. 뭔가 어색어색한 듯 하지만 저 판 위에서 놀리는 손을 보면 아.. 전공자구나 싶습니다. 이날도 조용히 오서오쎄요~ 라고 인사를 해 주더군요. 열중 열중! 재료는 과일도 그렇고 참 신선해 보입니다. 적은 재료가 들어가는 먹거리 일수록 재료 본연의 맛과 관리가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