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입구역-야끼 아게루] 점심도 있고 스시가 맛있는 일식주점.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은 '동국대학교 입구'라는 역명과는 다르게 꽤나 한산한 역입니다.

 

주위에 신라호텔, 엠베서더 호텔이 있어 최고급 음식점을 갈 수도 있고 2번출구를 나오면 동대문 쪽으로 이어진 먹거리 골목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2번출구를 나와 조금만 직진하면 그 유명한 장충족발집들을 만날 수 있지요.

 

그 중에 적당한 가격에 즐길수 있는 일식 요리집은 없었습니다.

예전 치과 자리에 몇달전 새롭게 생긴 야끼 아게루!

 

아..생겼구나~ 정도로 지나치다 점심 특선을 한다는 현수막을 보고 낼름 들어가 봤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것도 있었지만 깔끔하게 욕심부리지 않고 전체적인 톤을 맞춰서 인테리어 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채꼴과 같은 가게 형태와 벽면에 걸린 부채가 매칭이 되더군요.

 

 

 

배도 매우 고팠고,

초밥도 먹고 싶고,

돈부리도 먹고 싶고...

 

그냥 다~ 시키자!

 

가츠동과 광어,연어 초밥을 시켰습니다.

 

 

 

 

깔끔한 느낌?

 

 

 

 

동대입구역 근방에서 호텔을 제외한 초밥판매하는 가게 중에서(프렌차이즈 포함해도 몇 곳 없지만...ㅡㅡ;;)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락교도 신선하고 와사비도 그렇고.

 

 

7,000원 짜리 가츠동은 딱 중간이었습니다.

깔끔한 튀김과 조리였으나 돼지고기 자체의 맛이 조금 떨어졌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아, 전 개인적으로 식당에서 '밥' 자체의 맛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갓 지은 밥이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밥이 맛있었습니다.

식당 (3.5/5)

분위기 3.7/5 (이자카야 느낌, 벚나무 한그루)

친절도 3.3/5 (약간은 얼어있는 분위기.. 조심한 듯)

청결도 3.5/5 (깔끔) 

 

스시 (4/5)

원재료(횟감, 밥 등) 4/5

맛 4/5

 

가츠동 (3.2/5)

돈가스 튀김 2.5/5

양념, 소스 3/5

밥 4/5

 

 

 

 

저녁에 술한잔 하러 다시오고 싶더라고요..

 

다음번엔 술 안주 편 후기를 올려봐야겠네요~ : ) 

국립극장 공연을 보러오신 분들도 한번 들러보시면 될듯합니다.

셔틀버스 타는 곳이라서요~ 

 

 

 

지도와 함께 점심특선 메뉴와 술 메뉴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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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아게루 / -

주소

서울 중구 장충동2가 189-6번지

전화

02-2261-0767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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