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손발이 되어 열심히 기록해 주었던 K20D 를 퇴출하기로 결정했었다.
어라... 렌즈는 잘 팔리는데 바디는 안나가네?
쓰지 뭐.. 그런데 어떻게 활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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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바디라도 방진, 방습 좋으니까 번들 방습렌즈사서 악천후 출장 전용 DSLR 하나 만들기로 결정했다.
케논 L 렌즈 좋은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서도.. 실제로 필드에서 일반인이 막 굴리기는 부답스럽다.
펜탁스도 마찬가지. 스타렌즈 좋은거 누구나 알지만 인도여행가는데 들고가서 막 굴리고 오는 사람은 적다.
그리고 그럴 경우 여행 내내 분실에 대한 우려, 손상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심신이 지치기 마련이다.
나 또한 K20D 초기에 리밋렌즈를 물리고 해외 여행을 가면 좀 신경이 쓰였다.
주저없이 물번들을 사고 장착 후 샤워 한판!!
만족스럽다~ㅋㅋㅋ
Pentax K20D + DA 18-55wr taking shower : )
펜탁스 K20D
2014/03/06 - [뭘 찍을까?/펜탁스(Pentax)] - 펜탁스 K20D - 무거운 만큼 묵직한 기능과 사진을
펜탁스 물번들 사양 (중고가 아무리 비싸도 10 만원 이하~ 우왕~)
전통의 펜탁스 번들 답게 값은 싸고 성능은 괜찮다.
번들임에도 금속마운트, SMC코팅, 방진방습까지 되는 좀 무서운 렌즈.
(펜탁스 렌즈에서 WR은 water resistant 가 아닌 weather resistant)
초점거리 18-55mm (35mm 필름환산 27.5-84.5mm)
최대조리개 F3.5
최소조리개 F22-38
화각 76°-29°
배율 0.34
렌즈구성 8군11매
조리개날수 6매
필터지름 52mm
최단촬영거리 25cm
크기 68.5x67.5mm
무게 230g
색상 블랙
제품특징 방진방습